2011년1월22일 곱디고은 처제가
결혼 하는 날이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는 하늘 나라에 여행을 가셔서
돌아오질 않으셔서 울 처제들 마음을 많이 아프게 하신다.
오늘은 하늘 나라에서 여행을 잠시 멈추시고 딸의 결혼식을 보시며
축하 해 주시겠지.
외로움과 아픔이 있었지만 밝고 착하게 커준 처제
이제 멋지고 너무도 착하고 성실한 신랑을 만나
행복한 새로운 삶을 꾸미게 되었다.
매제를 보는순간 참 잘 어울리고 인연이라 생각했다.
마음이 놓인다.
식장 주변 풍경도 아름답고 날씨도 복받은 날씨로
두사람의 새로운 삶을 축복하여 주고있다.
처제 아빠한테 외로고 부족했던 사랑을
남편한테 많이 많이 받고 행복하길...
시댁,친정 부모님 한테 전화 자주 드리고
부모님이 계시기에 두사람이 행복한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