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보고 싶었던 순간인가.
얼마나 나오고 싶었던 날인가.
시간이 더딘듯 하여도 그럭저럭 금새 흘러간다.
점점 늠늠해지고 건강해 지는 아들이 믿음직 스럽다.
남은 군 생활도 훌륭히 잘 마치길 바란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순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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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더딘듯 하여도 그럭저럭 금새 흘러간다.
점점 늠늠해지고 건강해 지는 아들이 믿음직 스럽다.
남은 군 생활도 훌륭히 잘 마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