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비가 없는 구미에 올해는 비도 많이 내리고
폭설도 있어 교통에는 불편 하지만 눈을 만끽 할 수 있어
좋은 것갔다.
집에서 06:30분 출발 효자봉~도수령~정상~주차장 으로 13:30분 도착(약12키로 7시간)
칼다봉으로 일주를 하려 하였으나 효자봉 도수령 정상 구간이 눈이 많이 쌓이고
녹은 눈이 발 밑에 계속 붙어 체력 소모가 너무 많고 적은 식량 준비에 단축 하였다.
효자봉구간 아무도 걷지 않은 이 뽀얀 눈길을 걷노라니 감회가 새롭다.
토끼 발자국이 길잡이가 되고 있다.
중간중간 큰 짐승의 발자국이 머리카락을 쭈빛 거리게 만든다.
도수령 구간은 난코스라 겨울 산행이 드물다.
밧줄 구간이 많아 체력소모가 더한다.
쌍둥이 바위가 추위에 떨고있다.
옛 성터
체력 소모가 많아 정상 부근에서 미리 준비된 마지막 총알을 썻다.
운무가 많아 비경 보기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 했는데
그래도 중간중간 비경을 보여주고 있다.
눈 덮인 약사암이다.
폭포의 모습
그동안 운동량이 너무 적어 체력이 너무 떨어진게 문제다.
새해에는 아무리 바빠도 체력을 예전만큼 올리도록 노력을 해야겠다.